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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청약 소식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 과천 제이드자이, 왜? 아직까지 소식이 없는걸까?

by 부동산 PLAN 2019.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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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58번지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는 지하3층~지상29층규모로 총 5개동, 504세대가 공급계획에 있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구성을 살펴보면, 74A㎡ 36세대, 74B㎡ 19세대, 84A㎡ 264세대, 84B㎡ 50세대, 99A㎡ 108세대, 99B㎡ 27세대해서 총 504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한다. 올해 안에는 열리겠거니하고 계속 지켜보고 기다렸는데, 그럼 왜?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는걸까?

 

 

[출처] 뉴스핌

경기도 과천시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S6블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사업주체인 대우건설 컨소시움 간 분양가를 놓고 줄다리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한다.

과천시는 지난 7월 말에 개최한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해당 사업지에 대한 분양가를 2천250만원으로 결정해 통보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요구한 3.3㎡당 평균 2천658만원 대비 400만원 낮은 수준인데, 이에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과천시에서 제시한 분양가는 원가 수준에도 못 미쳐 손실을 보게 된다며 지난 10월 말에 재심의를 요청했고 '분양가 재조정이 어렵다면, 임대 후 분양 등 다른 방법을 검토하겠다'고 밝힌바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임대 후 분양'이라는 건, 8년 임대 후 일반분양으로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진행을 하게 되면, 분양가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자유롭게 분양가를 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대우건설 측에서는 '임대 후 분양'이라는 방법를 검토하겠다고 한 것이다. 

 

 

현재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사업지에 대한 분양가 재심의 신청 서류를 검토중이라고 하는데요. 해당 관계자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제출한 분양가 재심의 서류의 내용이 맞는지 검토하고 있으며, 재심의를 할지에 대해서는 현재 결정된 바가 없지만, 국토부 유권해석에 따라 재심의는 해야 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고 한다. 서류 검토부터 분양가심의위원회 일정을 잡기까지 통상 두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하니, 결론적으로는 올해 안으로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일정은 불투명해졌다고 볼 수 있는데, 일부에서는 다음 달인 12월에는 열리지 않을까?라는 의견들이 있었다. 일단, 일정관련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듯 싶다.

이와 같이 과천지식정보타운 S6블록의 분양가 심의결정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인근에 있는 S9블록인 과천 제이드자이 역시, 일정이 뒤로 밀러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여기 과천 제이드자이 S9블럭은 7개동으로 총 647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하는데, 전용면적 기준 세대구성을 살펴보면, 49A㎡ 104세대, 49B㎡ 127세대, 59A㎡ 224세대, 59B㎡ 3세대, 59C㎡ 187세대, 59T㎡ 2세대해서 총 647세대가 공급될 계획이라고 한다. S9블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이다. 해당 사업지 역시, 고분양가 논란으로 인해 일정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한다.

 

 

[출처] PD수첩

가장 큰 논란이 있었던 건, 분양가심사위원회에 속해 있는 위원명단에서 문제가 있었다. 분양금액이 적절한지를 검토하고 결정하는 곳이 분양가심사위원회인데, 건설사 두 곳의 직원이 과천시 분양가심사위원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심사를 받아야 할 건설사가 거꾸로 심사를 하는 자리에 있었던거다. 결국에는 "건설사 마음대로 분양가를 결정하지 않았냐?"라는 반발이 있었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분양가심사위원회의 투명성 및 전문성/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 명단 및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표했으며, 셀프심사의 논란이 있었던 만큼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곧 공포/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해서 짧게나마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가 및 일정관련해서 이야기를 해봤다. 서민들에게 부담없는 합리적인 분양가격이 책정되었으면 하는 가장 큰 바람이 있고 분양원가 공개항목을 조금 더 세부화해서 가격측정 기준을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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