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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청약 소식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 결정, 일반분양 1월예정

by 부동산 PLAN 2021.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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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원베일리 일반분양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소재, 신반포3차 아파트와 경남 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의 공급소식이 조금씩 들려오고 있다. 해당 단지는 21개동 전체 2,990세대로 조성되는데, 이 가운데 조합원 공급물량을 제외하고, 224세대가 이번에 일반 분양으로 나오게 된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46㎡ 2세대, 59㎡ 197세대, 74㎡ 25세대해서 총 224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지난 8일, 서초구에서는 반포 원베일리 분양가 3.3㎡당 평균 5,668만원대로 결정했고, 그 소식을 여러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와 같은 가격대로 나온다면, 전용 59㎡(24~25평형대)의 공급가격은 약 14억원대로 나오게 된다.

바로 옆에 위치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는 현재 3.3㎡당 평균 1억원대로 나와있고, 전용 59㎡의 실거래가격은 25억원대 그리고 호가는 26억원대로 나와있다.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분양가 수준이 역대 최고인데도 불구하고, 그래도 시세대비 절반정도로 나온 것이다.

최근에 나온 기사에 따르면, 다음 달인 2월에는 조합원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고, 그 이후인 3월에는 일반 분양이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참고로, 입주예정 시기는 2023년 8월로 계획되어 있다.

이렇게 반포 원베일리 일반분양 공급물량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에 따라, 강동구 소재의 둔촌주공 아파트에도 큰 관심이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HUG 분양보증과 상한제 적용 등을 두고,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둔촌주공 일반분양 재건축 아파트도 HUG에서 3.3㎡당 평균 2,978만원으로 제시했었는데, 조합 측이 원하는 최소 3.3㎡당 평균 3,500만원대보다 낮게 측정되어 HUG 분양보증을 거절하고,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기로 결정한 상태다. 이번 사례를 보면 상한제를 적용하더라도, HUG에서 제시한 가격보다 더 인상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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