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물때 시간에 맞춰 나들이 다녀왔어요

긴연휴의 마지막 날.. 월요일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해서 대체휴무일인 오늘 월요일까지 3일간의 연휴가 있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가까운 제부도를 물때 시간에 맞춰 다녀왔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오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꽤 많이 있더라구요. 자주 오는 휴양지이긴해도 평일에 바람쐬러 올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가끔 바람쐬러 올때 그저 동네구경마냥 바람 좀 쐬다 칼국수나 먹고 오곤 했는데, 이 날은 관광객들도 꽤 많다보니 휴양지같더라구요.^^;; 아무튼 가족들과 제부도 물때 시간에 맞춰 짧게나마 쉬고 왔습니다.

여기 올때마다 들리는 식당이 있는데, 평소와 마찬가지로 반겨주셔서 기분도 좋고, 내가 자주 가는 단골집에 사람들이 많으니 이 또한 기분이 좋더라구요. 맛도 맛이지만 사람사는 곳에서 인연이라는 게, 참 신기한거 같아요.^^

이렇게 짧게나마 휴식을 보내고 왔으니, 이제 다시 일에 집중해야겠죠? 이번주도 화이팅해보자구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