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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국물에 쫄깃한 면이 생각날 때
안양 가야밀면
정확히 오늘, 아침 일찍 업무를 마치고 조금 이른 시간에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 그 이유는, 조금만 늦으면 줄을 서서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기표를 받아가면서까지 말이다. 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리는 식당인데, 그 곳은 바로 안양8동 주민센터와 아트센터 바로 인근에 위치한 안양 가야밀면 이라는 식당이다.
봄과 여름인 하절기(4월~9월)에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하고 가을부터 겨울인 동절기(10월~3월)에는 11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을 한다고 한다. 우리 일행은 11시 10분정도에 도착했고 다행히 자리는 있었다. 보통 30분이 지나가면 주변에서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대기표를 받고 기다리기도 한다. 이 날은 다행히도 일찍 도착한 덕에 바로 주문하고 식사할 수 있었다. 물밀면과 비빔밀면 그리고 왕만두 3개를 주문했다.
별다란 밑반찬은 없다. 그래도 특유의 맛과 시원함이 느껴지는 국물과 쫄깃한 면이 있기에 나름 만족하고 먹었다. 솔직히 개인적인 입맛은 비빔에 더욱 가깝다. 달면서도 살짝 매콤한 감칠맛이 괜찮았다. 만두 역시, 싼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거 같다.
식사한 지 5분이 조금 지났을까??;; 금새 그릇을 싹싹 비웠다. 맛도 맛이지만 물은 물만에, 비빔은 비빔만에 특유한 향과 색다른 맛이 있어 젓가락을 멈출 수가 없었다. "정말 자알~ 먹었습니다."
'그럼 내일은 또 뭐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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