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가 확정 그럼 잠실 진주아파트 일반분양 시기는?

송파구 신천동 20-4번지 일원 최고 35층 규모로 들어서는 잠실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는 지난 2015년 7월 10일 조합설립인가에 이어 2017년 9월 27일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으면서 2018년 10월 5일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2021년 12월 공사착공 순으로 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면서 9호선 한성백제역과 2호선 환승역인 잠실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을 비롯하여 석촌호수공원과 한강시민공원 등 도심 속 쾌적한 생활권이 주어짐으로써 여기 서울시에 거주하는 많은 청약수요가 해당 단지를 기다리고 있는 거 같다. 

 

 

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는 23개동 최고 35층 2,678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면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네이밍으로 공급예정에 있다. 총 2,678가구 가운데 조합원 등을 제외하고 일반분양으로 589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전용면적 43㎡ 114가구, 59㎡ 118가구, 74㎡ 35가구, 84㎡ 297가구, 104㎡ 25가구해서 589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와 같이 귀하디 귀한 국민평형대인 국평 84타입 뿐만 아니라 강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하게 공급예정에 있다.  

 

 

송파구청의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3.3㎡당 평균 일반분양가 5,409만원에 심의를 완료했다고 한다. 이는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분양가 전용면적 59타입이 13억대, 74타입은 16억대, 84타입은 18억대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강남 3구에 속하는 송파구에서 이 정도로 나온다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솔직히 개인적인 입장에서 봤을때는 정말 다른 세상 이야기인거 같다.;; 

 

 

바로 옆 단지인 입주 17년차 신천동 파크리오 아파트는 최근에 국평 84타입(구33~34평형대)이 23억 9천만원에 거래되었었다. 

 

 

그리고 전용 59타입(구24~25평형대)은 17~18억대로 거래가 되었으며 대부분 타입의 현재 호가는 최근 거래가격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그럼 송파구 신천동 일원 주택재건축정비사업지 잠실 진주아파트 일반분양 일정은 어떻게 될까? 

최근 관련 기사 본문에 따르면 관리처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재건축 조합은 관리처분계획 변경 총회를 거쳐 7~8월 중에는 입주자모집 승인신청 서류를 제출하고 조합의 관리 처분 계획 변경과 입주자 모집을 위한 제반 절차를 거치고 나면 10월 중에는 일반분양 모집공고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본 사업지의 공급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면 잘 알 것이다. 재건축정비사업이 진행해 오면서 문화재 발굴, 건축비 인상, 설계변경 등의 이유로 공사비 증액과 분양가 산정 등을 놓고 시공사와 조합이 1년가량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일반분양 공급일정이 불투명해졌었다. 

 

 

그런데 최근에 이와 같이 10월 중으로 공급계획이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다시 한번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공동주택에 대한 이목이 집중된 것이다. 

 

 

재건축조합이 이달 7월 16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문화재 발굴 등으로 공사가 중단될 큰 위기도 넘겼고 지난해 2023년 말 조합원 총회가 부결되면서 시공단과의 공사비 협상 진통이 있었지만 시공사인 삼성물산과 HDC현대산업개발도 총회가 성공적으로 통과되면 2025년 12월 입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공급을 준비중이라면 지난 3월 25일부터 개편된 청약제도를 체크해 둘 필요가 있다. 생애최초,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20%를 2년 이내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는 제도로써 출산 가구와 신혼부부라면 해당 제도를 꼼꼼하게 체크해보자.  

 

 

일반공급 1순위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로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 이상 경과되고 예치금액 기준을 충족한 세대주이어야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여기서 말하는 예치금액 기준은 청약 신청자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에 해당하고 신청하고자하는 면적별 구간에 해당하는 기준을 모집공고 이전까지 충족해야 한다. 강남 3구에 속하는 송파구는 규제지역으로써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에 당첨된 이력이 없어야 하며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는 일반공급 1순위 대상에서 제외가 된다. 

 

 

앞서 얘기한대로 수도권 전 지역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지만 동일 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해당주택건설지역인 서울특별시 2년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에게 우선공급하게 된다. 사실 웬만한 공급물량은 해당지역에서 마감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공급가격에 따라 일부 타입에 대해서는 어떻게 마감될 지 지켜봐야겠다.